색이 알록달록한 파프리카는 요리할 때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재료로 많이 활용됩니다.
하지만 파프리카는 보기 좋은 채소일 뿐 아니라 영양소가 매우 풍부한 건강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 항산화 성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혈관 건강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프리카 효능 7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색깔별로 조금씩 다른 영양소 특징도 함께 알려드리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타민 C 풍부
파프리카는 비타민 C 함량이 매우 높은 채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레몬보다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각종 만성 질환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색깔별로 보면 주황색과 빨간색 파프리카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고,
노란색 파프리카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함량이 상대적으로 풍부합니다.
면역력 강화
파프리카에 풍부한 비타민 C, 비타민 A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외부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특히 감기나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프리카의 폴리페놀 성분도 면역 체계 강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 건강 개선
파프리카의 비타민 C, 베타카로틴은 피부 건강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돕습니다.
정기적으로 파프리카를 섭취하면 피부가 더 맑고 생기 있게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혈관 건강 유지
파프리카에 포함된 베타카로틴과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내 염증을 줄이고 혈관 벽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 C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혈관 탄력 유지에도 기여합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눈 건강 보호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눈 건강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이들 성분은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노화성 황반변성, 백내장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노란색 파프리카에 특히 많이 들어 있으므로 눈 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이라면 의식적으로 노란색 파프리카 섭취를 늘려보세요.
체중 관리에 도움
파프리카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입니다.
100g당 약 20~30kcal 정도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중에도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어 건강한 체중 관리를 돕는 좋은 식재료입니다.
마무리
파프리카는 비타민 C, 항산화 성분,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혈관 건강, 눈 건강까지 다양한 효능을 제공합니다.
색깔별로 조금씩 영양소 차이가 있으니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파프리카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 볶음 요리, 주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일상 식단에 쉽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파프리카를 자주 챙겨 드시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