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안양천 벚꽃길은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여유로운 벚꽃 산책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위치는 구로구 오류동 인근부터 안양 충훈부 역사공원 옆 안양천 제방까지 길 따라 벚꽃나무가 줄지어 있습니다.안양천 벚꽃길해당 산책로는 안양천과 충훈부 역사공원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됩니다.충훈부 앞 공원을 지나 안양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양쪽으로 벚꽃나무가 늘어선 조용한 산책길이 펼쳐집니다.산책로 풍경벚꽃길은 대략 1.5km 정도 이어지며, 폭이 넓지 않지만 비교적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에도 적합합니다. 대부분이 걷는 산책로이며, 자전거 도로와 인접해 있으므로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시기에 따라 꽃잎이 바닥을 덮어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방문 팁..
회사 출장이 있어 평일 목~금 일정으로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네스트호텔을 방문하였습니다. 디럭스 더블룸을 이용하고, 조식 뷔페 '플라츠(PLATZ)'를 이용한 후기로 호텔 이용을 고려하는 방문객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디럭스 더블룸 객실 구성 해당 객실 구조는 세로로 긴 직사각형 형태입니다. 입구에서 들어서면 ㄱ자 형태의 소파가 있으며, 뒤쪽에는 사다리꼴 형태의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욕실은 세면대, 유리문으로 분리된 샤워실, 좌변기, 그리고 일반 욕조보다 큰 사이즈의 욕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객실에는 작은 테라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외부로 나가 바람을 쐴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단, 옆 객실과의 시야 분리가 완전하지 않아 시선이 마주칠 수 있습니다. 뷰 옵션은 마운틴뷰와 ..
이번에 다녀온 베트남 푸꾸옥 여행은 힐링과 관광의 완벽한 조화였습니다.3박 5일동안 베스트웨스턴 풀빌라에 묵으면서 푸꾸옥 대표 명소인 빈펄 사파리부터, 혼똠섬 케이블카를 타고 썬월드에서 하루 종일 놀기도 했죠. 저녁엔 선셋타운에서 노을을 따라 버기카 투어를 하며 이국적인 야경을 만끽했어요.현지 매력을 잘 느낄 수 있었던 소나기 야시장과 없는게 없던 킹콩마트 쇼핑까지 완벽했던 여행 일정을 공유합니다.푸꾸옥은 어떤 곳인가요?푸꾸옥은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태국만에 접해 있어 베트남 다른 도시보다 더욱 이국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유럽 분위기의 건축물, 푸른 바다 위 케이블카, 자연 그대로의 사파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죠.무엇보다 동남아 같지 않은 이국적인 풍경과 이색적인 관광 ..
매년 봄이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서울 근교에서 벚꽃을 조용히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장소, 시흥시 목감동의 물왕호수 벚꽃길입니다.수도권에서 차로 30~40분 거리. 복잡한 명소보다는 한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딱 알맞은 곳입니다. 이번 봄, 저 역시 조용한 오후를 보내기 위해 이곳을 다녀왔습니다.물 위에 번지는 벚꽃 풍경, 물왕호수만의 정취물왕호수는 시흥에서도 손꼽히는 풍경 명소입니다.특히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변합니다.도로를 따라 벚꽃나무가 줄지어 서 있고, 호수 반사면에 벚꽃이 어우러져 마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 속을 천천히 걸으면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호숫가에 비친 꽃잎을 보며 걷는 시간은, 그 어느 봄날..
조용하면서도 깊이 있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이곳은 분명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부여 여행에서는 수륙양용버스를 시작으로 정림사지박물관, 마지막으로 백제문화단지까지 하루 일정으로 충분히 즐기고 돌아왔습니다.수륙과 육지를 모두 누비는 수륙양용버스여행의 첫 시작은 수륙양용버스였습니다.정림사지 인근에서 출발해 백마강 일대를 돌아보는 약 40분 코스입니다. 육지를 달리던 버스가 어느 순간 강으로 들어가는 순간은 다소 짜릿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가이드의 설명은 단순한 안내를 넘어서, 백제의 역사와 부여의 지역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달해주었습니다.버스 안에서는 강을 따라 궁남지, 부소산성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알찬 코스였습니다. 네이버..
제주도에 봄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노란 물결처럼 피어나는 유채꽃입니다. 그중에서도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유채꽃 축제를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힙니다.매년 3월에서 4월 사이, 제주를 찾는 이들 사이에서 휴애리 유채꽃 축제는 단연 인기 코스입니다. 중장년층에게는 조용한 자연 속 산책과 사진 명소로, 젊은 세대에게는 감성 가득한 인생샷 촬영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제주의 봄을 알리는 휴애리 유채꽃 축제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제주 대표 정원형 관광지입니다.봄이 되면 공원 전체가 노란 유채꽃으로 가득 차며, 마치 꽃의 바다를 걷는 듯한 풍경이 펼쳐지죠. 휴애리 유채꽃 축제는 꽃을 보는 재미뿐 아니라, 동물 체험, 전통놀이, 봄맞이 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